단체전 세 팀이 8강까지 갔고 모두 거기서 멈췄다, 역대 최대 20명 보낸 인도 펜싱 아시안게임 노메달
인도가 역대 최대인 20명으로 꾸린 펜싱 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메달 없이 마쳤다. 단체전 세 팀이 8강에서 멈췄고 개인전 10명은 아무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슈레야 굽타는 16강에서 한국 전하영에게 졌다.
인도가 역대 최대 규모로 꾸린 펜싱 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메달 없이 마쳤다. 20명이 출전했지만 개인전에 나선 10명 가운데 8강에 오른 선수는 없었다. 8강까지 간 단체전 세 팀도 모두 거기서 멈췄다.
마지막 경기는 여자 사브르 단체전이었다. 바바니 데비, 슈레야 굽타, 제팔린 JS, 슈루티 조시로 짜인 인도는 16강에서 인도네시아를 45-23으로 크게 이겼지만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35-45로 졌다. 이 경기를 끝으로 인도 펜싱의 이번 대회 일정이 모두 끝났다.
다른 단체전도 사정이 비슷했다. 남자 사브르는 필리핀을 45-27로 꺾고 8강에 올랐으나 한국에 25-45로 졌다. 여자 플뢰레는 인도네시아를 45-24로 이겼지만 8강에서 일본에 14-45로 무너졌다. 남자 플뢰레는 16강에서 홍콩에 27-45로 졌고, 여자 에페도 같은 16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29-45로 졌다.
개인전에서 가장 멀리 간 선수는 인도 펜싱의 간판인 올림피언 바바니 데비였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 조별리그에서는 다섯 경기 중 세 경기를 졌지만, 카자흐스탄과 태국 선수를 잡고 본선에 올랐다. 32강에서는 몽골 선수를 15-8로 눌렀다. 16강 상대는 2026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중국의 라오쉐이였다. 라오는 1피리어드를 8-2로 앞선 채 마쳤고 결국 15-5로 이겼다.
같은 종목 16강에 오른 슈레야 굽타는 한국의 전하영(새 창)을 만났다.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전하영이 15-6으로 이겼다.
인도는 아직 아시안게임 펜싱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다. 이 종목에 가장 많은 선수를 보낸 이번 대회에서도 첫 메달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