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소식을 정리합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9월 19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열린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단체 동반 우승에,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송세라는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펜싱이 홍콩 세계선수권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마치며 이탈리아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종합 톱3 진입은 2022년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마지막 날 남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이 더해졌다.
이탈리아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홍콩 세계펜싱선수권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45-29로 꺾었다. 초반 5투셰를 끌려갔지만 에리고의 12-5 반격으로 흐름을 돌렸고, 통산 19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보탰다.
라리사 아이플러가 홍콩 세계펜싱선수권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사라 발제르를 15-10으로 꺾었다. 0-5로 밀리다 흐름을 뒤집었고, 독일 펜싱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가져갔다.
프랑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홍콩 세계펜싱선수권 단체전 결승에서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한국을 45-31로 꺾고 20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프랑스의 유일한 금메달이다.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이 홍콩 세계펜싱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헝가리를 45-40으로 꺾었다. 10-15로 뒤지다 송세라의 5라운드 8점으로 흐름을 돌렸고, 2022년 우승 이후 3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체코의 알렉산더 슈페니치가 홍콩 세계펜싱선수권 남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필리포 마키를 15-2로 꺾고 우승했다. 체코 남자 선수의 첫 세계 챔피언이자 1985년 이후 체코 펜싱의 첫 세계선수권 메달이다.
송세라가 홍콩 세계펜싱선수권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줄리아 리치를 9-8로 꺾고 4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8-8 동점에서 종료 9.7초를 남기고 결승 득점을 뽑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