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결승이 모두 1점 차였다, 영종구청 여자 플러레·사브르 단체전 동반 우승
인천 영종구청 펜싱팀이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플러레와 여자 사브르 단체전을 모두 가져갔다. 두 결승 모두 1점 차였고, 전은혜는 개인전 동메달까지 보탰다.
인천 영종구청 펜싱팀이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플러레 단체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을 함께 가져갔다. 영종구는 25일 이 결과를 알렸다. 대회는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고,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했다.
두 결승은 모두 한 점으로 갈렸다. 김현진, 홍세나(새 창), 모별이(새 창), 이채희(새 창)가 나선 여자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영종구청은 충북도청(새 창)을 31-30으로 눌렀다. 김도희, 지영경(새 창), 전은혜(새 창), 양예솔(새 창)이 짜맞춘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는 서울시청을 45-44로 제쳤다.
플러레 쪽에는 연패 기록이 따라붙었다. 팀의 전신인 중구청 시절 2025년 대통령배에서 우승했고, 올해도 정상에 서면서 같은 대회 단체전 2연패가 됐다. 사브르 쪽은 지난 7월 제천에서 열린 종별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통령배까지 챙겼다. 영종구 출범 이후로 따지면 전국대회 두 번 연속 단체전 우승이다.
개인전 성과도 있었다. 전은혜가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받았다. 전은혜는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한 대회에서 함께 가져간 셈이다.
장기철 영종구청 펜싱팀 감독은 두 종목 모두 마지막 한 점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끝까지 집중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영종구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