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점 차로 갈린 결승, 화성시청 김창환배 남자 플뢰레 단체전 우승… 여자부는 성남시청
제31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나흘째인 31일 강원 양구에서 화성시청이 남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성북구청을 45-44로 꺾었다. 여자부는 성남시청이 영종구청을 45-37로 눌렀다.
화성시청(새 창)이 제31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31일 강원 양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결승에서 임철우(새 창)·최현수(새 창)·정시환(새 창)·윤정현이 나선 화성시청은 성북구청(새 창)을 45-44, 한 점 차로 눌렀다.
화성시청은 8강에서 충남체육회(새 창)를 45-38로 꺾었고, 4강에서는 광주시청(새 창)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같은 날 여자 플뢰레 단체전은 성남시청(새 창)이 가져갔다. 홍효진(새 창)·최유진(새 창)·김기연(새 창)·이나경(새 창)이 출전해 결승에서 영종구청을 45-37로 제쳤다. 성남시청은 8강에서 부산시청을 45-28로, 4강에서 강원도청(새 창)을 45-29로 꺾고 결승에 닿았다.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두 팀이 준결승 문턱에서 걸음을 멈췄다. 하한솔(새 창)·성현모(새 창)·주진현(새 창)·유호균(새 창)이 나선 성남시청 남자 사브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새 창)에 43-45로 졌고, 서지연(새 창)·김지영(새 창)·최수빈(새 창)·장지원(새 창)이 출전한 안산시청(새 창) 여자 사브르는 대전시청에 39-45로 밀려 각각 동메달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겸해 치러졌다. 남자 플뢰레 우승팀 화성시청의 임철우와 윤정현은 9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이미 뽑혀 있어, 이번 우승은 아시안게임을 앞둔 마지막 국내 대회에서 나온 성과가 됐다.
양달식 감독은 아시안게임에 나가는 임철우·윤정현·이광현이 앞선 대회들에서 다소 부진해 걱정이 있었다고 말한 뒤, 이번 우승으로 "아시안게임에 앞서 자신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