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와 파랄림픽 선수가 한 팀으로 선다, 이탈리아 가르가노 캠프 28일 통합 단체전
이탈리아 산조반니로톤도가 24일부터 인터내셔널 펜싱 캠프 가르가노를 열고 있다. 이탈리아펜싱연맹 파랄림픽 대표팀이 합숙 중이며, 28일에는 올림픽·파랄림픽 선수가 함께 나서는 통합 단체전이 광장에서 치러진다.
이탈리아 산조반니로톤도가 8월 24일부터 '인터내셔널 펜싱 캠프 가르가노'를 치르고 있다. 이탈리아펜싱연맹 파랄림픽 대표팀이 국제 준비 합숙훈련을 위해 이 도시에 머물며 훈련하고 있다.
일정의 정점은 28일과 29일이다. 플뢰레와 사브르, 에페 세 종목 선수가 모두 나선다. 28일 오후 6시 순교자 광장에서 기자회견이 열리고, 파랄림픽 선수 안드레아 자키에르가 자리를 함께한다. 오후 7시부터는 올림픽 선수와 파랄림픽 선수가 함께 겨루는 통합 단체전이 이어진다.
29일 오후 6시에는 이스티투토 '루이지 디 마조'의 체육 시설에서 훈련이 공개된다. 시민은 캠프에 참가한 선수와 파랄림픽 대표팀 선수를 직접 만나고, 펜싱을 몸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펜싱연맹의 '스케르마, 스포르트 센차 리미티' 프로젝트 안에 놓여 있다. 주최 측은 스포츠를 포용과 회복력, 통합, 그리고 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수단으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플로리아나 나탈레 산조반니로톤도 시장은 이만한 수준의 행사를 유치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벽을 허물고 도시를 만남과 참여, 포용의 장소로 알릴 기회라고 덧붙였다.
캠프는 지난해에도 같은 도시에서 열렸다. 2025년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당시 행사에는 뉴욕 맨해튼 펜싱클럽과 튀르키예 대표단이 참가했고,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에페 금메달리스트 마테오 탈리아리올이 지도진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