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수단 기수는 에페 선수였다, 반리셀 타란토 지중해경기대회 국기 들었다
프랑스가 제20회 지중해경기대회 선수단 기수로 에페 선수 엘로이즈 반리셀을 뽑았다. 오랑 2022 동메달, 2025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을 딴 선수다. 프랑스는 323명을 파견했고 펜싱은 18명이 나선다.
프랑스 선수단이 제20회 지중해경기대회 개회식에서 들 국기를 펜싱 선수에게 맡겼다. 에페의 엘로이즈 반리셀이 태권도의 술레이만 알라필립과 함께 기수로 지명됐다. 발표는 대회 개막 사흘 전인 8월 18일 나왔다.
선정 방식은 투표였다. 프랑스 국가올림픽체육위원회(CNOSF)의 고위선수위원회(CAHN)가 출전 종목 연맹들이 올린 후보 명단을 놓고 두 사람을 뽑았다. 연맹이 임명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 대표들이 고르는 구조다.
반리셀의 이력에는 이미 이 대회가 들어 있다. 2022년 알제리 오랑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고, 2025년에는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툴루즈 출신으로 현재는 아카데미 보베지엔 데스크림 소속이다. 피스트 밖에서는 소르본대 공과대학에서 식품공학 학위를 받았고, 예비역 군인 신분을 함께 유지하고 있다.
본인은 기수 지명을 "엄청난 자부심으로 짊어지는 책임"이라고 표현했다. 개회식에서 프랑스 국기를 들고 선수단 맨 앞에 서는 장면을 떠올리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고 덧붙였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 선수 323명을 내보냈다. 펜싱에서는 18명이 피스트에 오르며, 지중해 연안 26개국이 맞붙는다. 펜싱 경기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