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직전까지 시소게임, 익산시청 대통령배 남자 에페 단체전 1점 차 우승
익산시청 펜싱팀이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결승 1점 차 승리로 우승했다. 권영준·정병찬·양윤진·권상우가 나섰고, 권영준은 개인전 동메달까지 보태 두 개의 메달을 챙겼다.
익산시청 펜싱팀이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익산시는 21일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함께 따냈다고 밝혔다.
단체전에는 권영준, 정병찬, 양윤진, 권상우가 나섰다. 예선부터 조직력과 경기 운영을 앞세워 결승에 올랐고, 마지막 승부는 종료 직전까지 승패를 가리기 어려운 접전으로 흘렀다. 익산시청은 막판에 집중력을 끌어올려 단 1점 차로 승부를 매듭지었다.
개인전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팀의 맏형 권영준은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앞세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 금메달까지 더해 이번 대회에서만 두 개의 메달을 가져갔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팀워크로 성과를 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기량을 펼치고 익산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8월 12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해 21일 단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 294개 팀, 1352명이 출전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과 2024 파리 올림픽 2관왕 오상욱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겸한 무대여서, 시상대에 오른 성적은 대표팀 구성으로도 이어진다.
같은 체육관에서는 22일부터 이틀간 2026 생활체육 전국펜싱대회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