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의 세계 타이틀이 걸린 트빌리시, 마스터 세계펜싱선수권 10월 개막… 이탈리아는 87명 파견
세계 마스터 펜싱선수권대회가 10월 9일부터 17일까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다. 개인전 24개와 단체전 12개, 모두 36개의 세계 타이틀이 걸렸다. 이탈리아펜싱연맹은 28일 87명 규모의 선수단 명단을 공개했다.
세계 마스터 펜싱선수권대회가 10월 9일부터 17일까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다. 이탈리아펜싱연맹은 28일 이 대회에 내보낼 자국 선수 87명의 명단을 확정해 공개했다.
경기장은 트빌리시 시 플라자 엑스포 센터다. 걸린 세계 타이틀은 모두 36개로, 개인전 24개와 단체전 12개로 나뉜다. 이탈리아 선수단은 아흐레에 걸쳐 이어지는 일정 동안 편성된 모든 종목에 선수를 세운다. 하루 네 종목꼴이다.
87명이라는 규모의 배경에는 직전 대회 성적이 있다. 이탈리아펜싱연맹은 1년 전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에서 메달 25개를 따내며 자국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로 마스터 세계선수권은 다시 유럽으로 돌아온다.
이탈리아 선수단의 단장은 레오나르도 도나토 파티가 맡는다.
명단이 공개되자 지역 클럽들도 잇따라 소식을 전했다. 움브리아주의 치르콜로 스케르마 테르니는 소속 선수 다섯 명이 대표로 뽑혔다고 알렸다. 클럽은 이번 발탁을 두고 그동안 쌓아온 작업의 가치와 연속성이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펜싱연맹은 이 대회를 '트빌리시 베테랑 세계선수권 2026'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대회 일정에 올려두고 있다. 대회 기간 경기는 국제펜싱연맹 공식 플랫폼 펜싱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