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놓친 부문이 10점 차였다, 프라스카티 셰르마 이탈리아 클럽 순위 1위… 18번째이자 11년 연속

이탈리아펜싱연맹이 2025-26시즌 클럽 순위를 확정했다. 프라스카티 셰르마가 1만6925.297점으로 1위에 올라 클럽 역사상 18번째, 11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성인부와 U20·U17·U23을 모두 가져갔고 U14만 10점 차 2위였다.

펜싱크루 편집팀읽는 데 약 1

이탈리아펜싱연맹(FIS)이 2025-26시즌 클럽 순위를 확정했다. 군인팀과 민간팀을 한데 놓고 매기는 이 순위에서 프라스카티 셰르마가 1만6925.297점으로 맨 앞에 섰다. 2위는 1만3004.256점의 피암메 오로 로마, 3위는 9432.257점의 클럽 셰르마 로마였다.

프라스카티 셰르마에게는 클럽 역사상 18번째 전국 타이틀이자 11년 연속 우승이다.

세부 부문을 뜯어보면 우승의 폭이 드러난다. 이 클럽은 성인부(아솔루티)와 유소년부(U20·U17), 그리고 U23 부문의 개별 순위를 모두 가져갔다. 놓친 곳은 U14 하나였고, 그마저 10점 차 2위였다.

파올로 몰리나리 회장은 이 결과를 간판선수들의 공으로 돌리지 않았다. 그는 스쿠데토가 특별히 기쁜 이유를 "모두의 승리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체육관을 드나드는 정상급 선수들만이 아니라 유소년과 더 어린 선수들, 동호인과 파라펜싱 선수들이 함께 만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10점 차로 2위에 그친 U14를 두고는 바로 그곳이 우리가 자라야 할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목표는 두 가지가 함께 나왔다. 몰리나리 회장은 두 번째 별을 생각하기 시작했다면서도, 그 앞에 19번째 스쿠데토가 먼저 있다고 했다. 다른 하나는 문을 넓히는 쪽이다. 이미 외국 선수들이 많이 찾는 체육관인 만큼 이런 활동을 더 키우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성인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일이지만, 결국 나이를 가리지 않고 이탈리아 선수 전체의 성장을 끌어당기는 견인차가 된다는 게 그가 든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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