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이 한 점 차로 갈렸다, 경남 펜싱 김창환배 남녀 에페 단체 동반 3위… 안태영은 태극마크
경남펜싱협회와 경남체육회가 제31회 김창환배에서 남녀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함께 따냈다. 여자부 준결승은 울산시청에 43-44, 한 점 차로 밀렸다. 안태영은 2026~2027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경남펜싱협회와 경남체육회가 제31회 김창환배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남녀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함께 따냈다. 대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렸다. 두 단체는 9일 이 성적을 공개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에 나선 경남펜싱협회는 16강에서 부산시청을 45-32로 꺾었다. 8강 상대는 대전대학교였고 41-38로 이겼다. 준결승에서는 익산시청(새 창)에 막혀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여자 에페 단체전의 경남체육회는 16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새 창)를 45-35로, 8강에서 화성특례시청(새 창)을 45-39로 눌렀다. 준결승 상대는 울산시청(새 창)이었다. 경기는 마지막까지 이어졌고 43-44, 한 점 차로 갈렸다. 두 부문 모두 결승 문턱에서 걸음을 멈춘 셈이다.
개인 성과도 함께 나왔다. 경남펜싱협회 소속 안태영(새 창)이 이번 대회에서 2026~2027년 펜싱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창환배는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해 치러졌다.
정재규 경남펜싱협회 회장은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투혼을 발휘해 준 선수단과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성적을 발판으로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경남 펜싱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