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이 3주 짧아졌다, 펜싱 2026-27 시즌 10월 15일 개막… 세계선수권은 타슈켄트
국제 펜싱 2026-27 시즌 개막이 예년보다 3주 앞당겨져 10월 15일 시작한다. 첫 주말에 세 종목 월드컵이 한꺼번에 열리고, 시즌 마지막 무대인 세계선수권은 2027년 7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치러진다.
국제 펜싱 2026-27 시즌 개막이 예년보다 3주 앞당겨졌다. 이탈리아 매체 오에이스포트는 2일 새 시즌 국제 일정을 정리하며, 월드컵이 11월 초가 아니라 10월 중순에 출발한다고 전했다.
첫 주말부터 세 종목이 한꺼번에 나선다. 10월 15~16일 일본 다카마쓰에서 플뢰레,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에페, 알제리 오랑에서 사브르 월드컵이 동시에 열린다.
시즌 구조는 종목별로 월드컵 5개 대회와 그랑프리 3개 대회다. 월드컵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함께 치르고, 그랑프리는 단체전 없이 개인전만 열리는 대신 포인트와 상금이 더 많다.
이탈리아는 2월에 두 대회를 맡았다. 2월 19~21일 파도바에서 남자 사브르 월드컵이, 26~28일 토리노에서 플뢰레 그랑프리가 이어진다.
2027년 유럽선수권은 따로 치러지지 않는다. 6월 16~2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경기대회가 그해 유럽선수권을 겸한다.
시즌의 끝은 타슈켄트다. 우즈베키스탄 수도에서 2027년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세계선수권이 열린다. 개최지는 국제펜싱연맹 총회에서 결정됐고, 이 대회 성적은 2028년 7월 14일부터 3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출전권 랭킹을 가리는 데 큰 몫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