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유럽선수권에서 처음 개인전 정상에 섰다, 조르단 휠체어펜싱 유럽선수권 사브르 A 금메달… 이탈리아 금3 포함 메달 8개

이탈리아 에도아르도 조르단이 카디프 휠체어펜싱 유럽선수권 남자 사브르 카테고리 A 결승에서 헝가리 오스바트를 15-10으로 꺾었다. 다섯 번째 출전 만의 첫 개인전 우승이다. 이탈리아는 금3·은1·동4, 메달 8개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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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에도아르도 조르단이 금요일 영국 카디프에서 열린 2026 휠체어펜싱 유럽선수권 남자 사브르 카테고리 A 결승에서 헝가리의 리하르드 오스바트를 15-10으로 이겼다. 앞선 네 번의 유럽선수권에서 한 번도 따지 못한 개인전 금메달을 다섯 번째 출전에서 처음 땄다.

조르단은 16강에서 중립 자격으로 나선 카르포프를 15-9로 이겼고, 8강에서는 그리스의 은투니스를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아르템 만코를 15-9로 눌렀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그가 유럽선수권 개인전에서 딴 네 번째 메달이다.

같은 날 율리아 마르코프스카는 여자 에페 카테고리 B 준결승에서 폴란드의 카롤리나 스트라빈스카에게 14-15로 져 동메달을 땄다. 유럽선수권 개인전에서 딴 첫 메달이다.

남자 사브르 카테고리 B에서는 아멜리오 카스트로가 동메달을 받았다. 카스트로는 영국의 샤를 15-5로 이긴 뒤 8강에서 영국의 디미트리 쿠티아에게 졌다. 그런데 준결승에 오른 팀 동료 잔마르코 파올루치가 경기 전 장비 검사에서 규정에 맞지 않는 휠체어 쿠션을 썼다는 지적을 받아 제외됐고, 그 자리가 카스트로에게 돌아갔다. 이탈리아 대표단은 이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이 종목 금메달은 쿠티아가 땄다.

카스트로가 쿠티아에게 진 것은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다. 개인전 첫날 남자 에페 카테고리 B 결승에서 쿠티아에게 13-15로 져 은메달을 땄다. 이탈리아 시민권을 얻고 이탈리아 대표로 나서 처음 딴 메달이었다. 같은 날 안드레아 모고스는 여자 플뢰레 카테고리 B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의 나디아 돌로흐를 15-2로 꺾었다. 하루 전 혼성 플뢰레 단체전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이다.

이탈리아는 넷째 날까지 금3·은1·동4, 메달 8개를 땄다. 금메달 두 개를 땄던 2024년 파리 유럽선수권보다 이미 하나가 많다. 개인전은 다음 날 남자 플뢰레와 여자 사브르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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