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점 차 결승을 동시타로 끝냈다, 폴란드 휠체어펜싱 유럽선수권 하루에 단체 금메달 두 개… 여자 에페는 우크라이나에 30-29
폴란드가 8일 카디프 휠체어펜싱 유럽선수권에서 여자 에페 단체와 혼성 사브르 단체 금메달을 함께 땄다. 여자 에페는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30-29로 눌렀고, 혼성 사브르는 프랑스를 20-12로 꺾었다.
폴란드가 8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에서 열린 2026 휠체어펜싱 유럽선수권에서 단체전 금메달 두 개를 가져갔다. 여자 에페 단체전과 혼성 사브르 단체전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여자 에페 단체전 폴란드는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30-26으로 이겼다. 우크라이나와 맞붙은 결승은 경기 내내 두 팀의 점수 차가 3점을 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가 29-28까지 따라붙은 가운데 마지막 공격이 동시타로 끝나면서 폴란드가 30-29, 한 점 차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마지막 경기는 마르타 피드리흐가 맡아 필요한 점수를 채웠다. 프랑스는 동메달을 땄다.
같은 날 열린 혼성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킹가 드루즈지, 카롤리나 스트라빈스카, 아드리안 카스트로, 라파우 지오멕이 나섰다. 준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20-18로 꺾었고, 결승에서는 프랑스를 20-12로 이겼다. 마지막 경기에서 드루즈지가 클레망스 들라부아피에르를 5-3으로 누르며 경기를 끝냈다. 드루즈지와 스트라빈스카는 두 금메달 팀에 모두 이름을 올렸고, 스트라빈스카에게는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이다.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접전 끝에 우승했다. 독일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폴란드를 30-25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일정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메달 순위 1위는 금3·은3·동1의 우크라이나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와 이탈리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에서 130명이 넘는 선수가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