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에서 뒤집었다, 인도 카란 싱 영연방 펜싱선수권 남자 사브르 금메달… 에페도 함께 정상

인도의 카란 싱이 라고스 영연방 펜싱선수권 시니어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호주의 심윤기에게 7-11로 뒤지다 15-12로 역전승했다. 같은 날 남자 에페에서도 인도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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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카란 싱이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2026 영연방 펜싱선수권 시니어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결승 상대는 호주의 심윤기(Yoongi Shim)였다.

승부는 뒤집기였다. 카란 싱은 7-11로 네 점을 뒤진 채 몰렸지만 뒷심을 발휘해 15-12로 경기를 끝냈다. 심윤기는 은메달에 머물렀다.

같은 시니어 남자 개인전에서 인도는 에페 금메달도 함께 가져갔다. 셰르진 샨티몰이 결승에서 2번 시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피터르 크뤼허르를 15-6으로 눌렀다. 남자 플뢰레에서는 테자스 파틸이 동메달을 보태 시상대에 올랐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도 인도 선수 세 명이 메달권에 들었다. 아카리가 잉글랜드의 브리얼리에 이어 은메달을 땄고, 슈루티 조시와 제파를린이 동메달을 나눠 가졌다.

이 경기들로 인도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한꺼번에 추가했다. 개막일에만 메달 17개를 쓸어담은 데 이어진 흐름이다. 인도는 이번 대회에서 사브르와 에페, 플뢰레 세 종목 모두에서 메달을 따냈다.

대회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라고스 에코 애틀랜틱 빅토리아섬의 럭비스쿨 라고스에서 열린다. 12일에는 시니어 단체전이 예정돼 있어 인도가 메달을 더 쌓을 기회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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