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월드컵 종합 순위 확정… 이탈리아 4개 부문 1위, 한국 여자 에페 단체는 정상

홍콩 세계선수권으로 2025-2026 국제 시즌이 끝나면서 FIE 월드컵 종합 순위가 확정됐다. 이탈리아가 네 개 부문 1위를 가져갔고, 여자 에페 단체 종합 1위는 한국이었다. 송세라는 개인 종합 3위에 올랐다.

펜싱크루 편집팀읽는 데 약 1

2025-2026 국제펜싱연맹(FIE) 시즌이 홍콩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공식 마감되면서 월드컵 종합 순위가 확정됐다. 이탈리아가 네 개 부문에서 종합 1위를 가져갔고, 한국은 여자 에페 단체 종합 1위에 올랐다.

이탈리아펜싱협회 발표에 따르면 개인 종합에서는 플뢰레의 마르티나 파바레토와 에페의 알베르타 산투초가 1위로 시즌을 마쳤다. 단체 종합에서는 남자 플뢰레와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각각 선두를 지켰다. 여자 에페 단체 종합 1위는 한국이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이탈리아 여자 에페 단체는 몇 점 차로 한국에 밀려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여자 에페 개인 종합에서는 홍콩 세계선수권 개인전 챔피언 송세라가 3위에 올랐다. 세계선수권 준우승자인 이탈리아의 줄리아 리치는 5위였다.

파바레토의 종합 1위는 생애 첫 시니어 월드컵 종합 타이틀이다. 이번 시즌 팔마데마요르카와 카이로, 이스탄불 세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탈리아 여자 플뢰레가 종합 1위를 되찾은 것은 2016년 아리안나 에리고 이후 10년 만이다. 에리고는 이번 시즌 4위로 마쳤고, 일본의 우에나 유카가 3위에 올랐다. 산투초는 생모르와 메데인 그랑프리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남자 플뢰레 개인 종합은 세계선수권 챔피언인 체코의 알렉산더 슈페니치가 1위, 러시아의 키릴 보로다체프가 2위였다. 남자 에페는 이집트의 모하메드 엘사예드가 1위, 일본의 가노 고키가 2위로 마쳤다. 여자 사브르 개인 종합 1위는 불가리아의 요아나 일리에바였다.

이번 시즌은 월드컵 8개 대회와 개인전만 치르며 배점을 높인 그랑프리 3개, 대륙선수권, 그리고 홍콩 세계선수권으로 구성됐다. 월드컵 8개 가운데 5개는 단체전을 함께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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