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초 테라스의 성공이 결정했다, 이탈리아 전국펜싱선수권 2027년에도 로마에서

이탈리아펜싱연맹이 2027년 전국선수권대회를 다시 로마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올림픽·패럴림픽 종목을 함께 치르는 대회는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이어지고, 예선은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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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펜싱연맹(FIS)이 2027년 전국선수권대회를 다시 로마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올림픽 종목과 패럴림픽 종목을 한 대회로 묶어 치르는 '캄피오나티 이탈리아니 아솔루티 프레차로사'는 2027년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이레 동안 이어진다. 지난 대회 결승을 로마 핀초 테라스에서 치러 성공을 거둔 것이 이번 결정의 배경이 됐다.

대회 기간에는 단체전 세리에 A1의 최종 단계와 새로 만든 클럽 리그의 결승 단계도 함께 열린다. 패럴림픽 종목 전국선수권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같은 도시에서 치러진다. 카데·주니어 부문 전국선수권은 그보다 앞선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잡혔다.

선수권으로 가는 예선 구조도 손봤다. 올림픽 종목 예선은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늘어난다. 11월 첫 예선에서 에페는 카타니아, 플뢰레와 사브르는 페라라에서 겨룬다. 2월 두 번째 예선은 전 종목이 로마에서 치러지고, 마지막 예선은 4월 하순 주말 리치오네에서 열린다.

루이지 마초네 이탈리아펜싱연맹 회장은 연맹 이사회가 이 결정을 두고 망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2026년 5~6월 대회에 모인 관중의 호응을 결정의 출발점으로 꼽았다. 연맹은 2028년 로마에서 열리는 유소년 세계선수권까지 함께 내다보고 있다.

2026년 대회는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렸다. 결승 무대는 로마 도심의 핀초 테라스에 마련됐고, 예선 등 나머지 일정은 로마 박람회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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