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데에 이어 주니어 결승도 이겼다, 멕시코 멘데스 페레스 중미·카리브 카데·주니어 펜싱선수권 여자 사브르 2관왕… 9개국 150명 마나과서 14일까지
멕시코 아멜리아 멘데스 페레스가 니카라과 마나과 중미·카리브 카데·주니어 펜싱선수권에서 카데와 주니어 여자 사브르 금메달을 모두 땄다. 9개국 150명이 출전한 대회는 14일까지 이어진다.
멕시코의 아멜리아 멘데스 페레스가 니카라과 마나과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중미·카리브 카데·주니어 펜싱선수권에서 여자 사브르 금메달 두 개를 땄다. 먼저 카데 여자 사브르에서 우승했고, 며칠 뒤 주니어 여자 사브르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카데 경기에서 멘데스 페레스는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과테말라 등의 선수들을 상대했다. 주니어 여자 사브르에서는 과테말라의 마리 산타마리아가 은메달을 가져갔다. 동메달은 온두라스의 이사벨라 가르시아와 코스타리카의 이사벨라 메디나에게 돌아갔다.
가르시아는 주니어 사브르 준결승까지 오르며 시상대 자리를 확보했다. 온두라스 매체에 따르면 그는 4월 테구시갈파에서 열린 자국 선수권에서도 성인부 여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동메달을 땄다.
멘데스 페레스는 멕시코 타바스코주 출신으로, 멕시코 대표로 선발된 선수다. 고향 매체에 따르면 후안 알렉시스 살라사르, 실비아 아마다 산체스 토스카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다.
대회는 8일 밤 마나과 폴리데포르티보 에스파냐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멕시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와 개최국 니카라과까지 9개 나라에서 150명이 출전했다. 플뢰레·에페·사브르 세 종목 경기가 14일까지 이어진다.
중미·카리브펜싱연맹의 멜리사 알바렝가 회장은 개회식에서 범미주·세계 무대 경험이 있는 선수들과 다카르 유스올림픽 출전권을 딴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나왔다고 소개했다. 니카라과펜싱연맹 윌리엄 제넷 바르베레나 회장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니카라과에서 중미 U12·U14 선수권도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