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동안 시상대에 두 번 올랐다, 이탈리아 피안카 트빌리시 마스터 세계선수권 개인 동메달·단체 은메달… 첫 금메달은 사브르 콜라이아코모
조지아 트빌리시 마스터 세계펜싱선수권에서 이탈리아 다니엘라 콜라이아코모가 여자 사브르 50세 이상부 금메달을 땄다. 줄리아노 피안카는 남자 에페 70세 이상부 동메달에 이어 단체전 은메달을 보탰다.
이탈리아 다니엘라 콜라이아코모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리고 있는 마스터 세계펜싱선수권 첫날 여자 사브르 50세 이상부에서 우승했다. 결승에서 미국 칼키나를 10-5로 이겼다. 지난해 마나마 대회에서는 은메달이었다.
같은 날 70세 이상부에 나선 이탈리아 선수들은 시상대 앞에서 멈췄다. 아드리아나 알비니는 8강에서 미국 러니언에게 1-10으로 졌고, 이리스 가르디니는 일본 아마리에게 9-10, 한 점 차로 밀렸다.
둘째 날에는 줄리아노 피안카가 남자 에페 70세 이상부 동메달을 땄다. 이탈리아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피안카는 토너먼트에서 네 경기를 이겼고, 그중 호주 오스바트와의 경기는 10-9로 끝났다. 준결승에서는 랭킹 1위인 벨기에 장 스톡에게 6-10으로 졌다. 지난해 마나마에서 은메달을 딴 데 이어 다시 시상대에 올랐다.
이어진 단체전에서 피안카는 메달 하나를 더 걸었다. 스테파노 카라촐로, 파비오 페루케티, 로베르토 디 마테오, 루카 마니와 함께 나선 에페 그랜드 베테랑 단체전에서 이탈리아는 8강에서 마지막 두 경기 동안 추격한 끝에 미국을 40-38로 꺾었다. 결승에서는 독일에 34-45로 져 은메달을 땄다. 마나마 대회와 같은 성적이다.
여자 사브르 베테랑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이 나왔다. 이탈리아는 준결승에서 미국에 42-45로 졌지만 3위 결정전에서 프랑스를 45-44, 한 점 차로 눌렀다.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7일까지 트빌리시 시 플라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다. 개인전 24개와 단체전 12개를 합쳐 세계 타이틀 36개가 걸렸다. 이탈리아는 선수 87명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