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경기대회 펜싱 22일 타란토 개막… 단체전 없이 개인전 6종목, 이탈리아 18명 출전

제20회 지중해경기대회 펜싱이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타란토 팔라리차르디에서 열린다. 단체전 없이 남녀 개인전 여섯 종목만 치러지며, 개최국 이탈리아는 18명을 내보낸다.

펜싱크루 편집팀읽는 데 약 1

제20회 지중해경기대회 펜싱 경기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타란토의 팔라리차르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펜싱 일정에는 단체전이 없다. 남녀 개인전 여섯 종목만 치러진다.

22일 남녀 사브르가 먼저 피스트에 오르고, 23일 남녀 에페, 24일 남녀 플뢰레 순으로 이어진다. 대회 자체는 8월 21일 개회식으로 시작해 9월 3일까지 이어지지만, 펜싱 경기는 대회 초반 사흘에 몰려 있다.

개최국 이탈리아는 18명을 내보낸다. 이탈리아펜싱연맹은 시모네 반니(플뢰레), 안드레아 테렌치오와 안드레아 아퀼리(남녀 사브르), 디에고 콘팔로니에리와 다리오 키아도(남녀 에페) 등 종목별 감독진이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브르는 에도아르도 칸티니·다리오 카발리에레·마르코 마스트룰로와 줄리아 아르피노·카를로타 푸세티·키아라 모르밀레가, 에페는 필리포 아르말레오·발레리오 쿠오모·엔리코 피아티와 로베르타 마르차니·루크레치아 파울리스·가이아 트라디티가 나선다. 플뢰레에는 다비데 필리피·주세페 프란초니·줄리오 롬바르디와 이레네 베르티니·마틸데 몰리나리·프란체스카 팔룸보가 이름을 올렸다. 펜싱 대표단 단장은 연맹 이사인 페데리코 비스마라가 맡는다.

이 가운데 팔룸보는 파리 올림픽 여자 플뢰레 단체전 은메달리스트다. 32세인 그는 마지막 날인 24일 팔라리차르디 피스트에 선다.

이탈리아가 지중해경기대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1963년 나폴리, 1997년 바리, 2009년 페스카라에서 열렸다.

중계 규모도 작지 않다.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는 라이2와 라이스포르트, 라이플레이를 통해 100시간이 넘는 방송을 편성했다. 21일 개회식은 라이2가 생중계하고, 22일부터 9월 3일까지는 매일 저녁 30분짜리 대회 프로그램이 나간다. 라이플레이도 약 30시간을 생중계한다.

이탈리아 대표팀에게는 홍콩 세계선수권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맞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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